태안군, 7개 지자체 협력 ‘화력발전소 현안문제’ 공동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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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7개 지자체 협력 ‘화력발전소 현안문제’ 공동대처
  • 오범택 기자
  • 승인 2019.06.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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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7개 지자체 단체장이  '화력발전소 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 창립식'을 하고 있다./제공=태안군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7개 지자체 단체장이 '화력발전소 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 창립식'을 하고 있다./제공=태안군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충남 태안군은 국가시설인 화력발전소로 인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보령시 등 7개 지자체와 함께 공동 대처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한 화력발전소 소재 지방자치단체장,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군의원, 지역 주민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력발전소 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 창립식’이 개최됐다.

이번 창립식은 7개 지자체(태안·옹진·고성·하동군, 보령·삼척·동해시)가 화력발전소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문제의 해결과 지역발전 방안 마련에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정협의회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발전 위한 재원 확충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이룰 수 있는 현실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관계기관에 촉구했다.

가세로 군수는 “화력발전소와 관련한 문제에 대해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고 7개 지자체들의 함께 힘을 모아 공동대처해, 지역주민들의 환경피해예방과 지역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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