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원어민 교수와 함께하는 초등학생 영어’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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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원어민 교수와 함께하는 초등학생 영어’ 프로그램 운영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6.2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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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선문영어독서클럽 프로그램을 10주간 마치고 지난 15일 수료식 후 단체사진.
사진설명=선문영어독서클럽 프로그램을 10주간 마치고 지난 15일 수료식 후 단체사진.

[매일일보 김기범 기자]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7월 29일부터 2주간 ‘2019년 여름방학 선문 초등학생 영어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국제화 이미지로 유명한 선문대는 아산시와 협력해 매년 방학마다 영어 캠프를 진행해왔다. 특히 선문대 글로벌어학부 교수진과 아산시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선문대의 영어 능력 우수 학생이 보조요원으로 학생들의 캠프 생활을 지원하면서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오는 24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진행하며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간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통학형으로 운영한다.

신청자는 사전 평가로 분반을 편성해 오전 교재 중심 수업, 오후 다양한 주제의 활동 중심 수업을 진행한다. 이 외에 ‘Olympic’, ‘Minute to Win it’, ‘Market Day’ 등 다양한 특별활동도 진행한다.

선문대는 영어 캠프외에도 ‘선문영어독서클럽’을 진행했다. 올해 봄 학기 진행한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3~6학년 55명이 참여해 지난 15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진행 영어 다독, 정독, 그룹 읽기, 발음, 온라인 독서의 내용으로 순환 수업을 진행했다.

학부모 K씨는 “선문대와 아산시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이렇게 좋은 영어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어 감사하다”며 “매번 신청 경쟁이 치열한데, 좀 더 확대되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문대 외국어교육원 이민호 원장은 “영어 독서 클럽과 영어 캠프에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한다”며 “참여 학생들은 지속적으로 영어 환경을 접하게 되면서 국제화 감각 및 영어 의사 소통 능력이 꾸준히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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