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권 보장 10만 국민청원 48시간 긴급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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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권 보장 10만 국민청원 48시간 긴급행동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2.10.3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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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일은 유급공휴일로, 투표시간은 9시까지" 긴급호소문 발표, 11월1일 청원서 제출

[매일일보]‘투표권 보장 공동행동’이 30일 오전 10시 광화문광장에서 ‘투표권 보장 10만 국민청원 48시간 긴급행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투표권 보장 공동행동은 지난 16일 ‘선거일 유급공휴일 지정, 투표시간 9시로 연장’을 기치로 민주노총, 참여연대, 경실련, 한국진보연대, 한국YMCA전국연맹, iCOOP소비자활동연합회, 광주전남시민행동, 경남연대회의, 2012부산유권자네트워크, 인천행동 등 전국 200여개의 노동, 시민사회단체가 결성한 시민사회의 연대기구.

공동행동은 발족과 함께 16일부터 전국 각지에서 ‘선거일 유급공휴일 지정, 투표시간 9시로 연장’에 대한 국민 청원 서명운동을 진행해 왔으며, 19대 국회의원 300인 전원에게 공문을 발송해 청원 소개 의원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공동행동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가 투표권 보장을 위한 법개정에 조속히 나설 수 있도록, 10만 국민청원에 국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으며, 전국각지에서 11월 1일까지 48시간 동안 집중적인 국민 청원 참여를 위한 긴급행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행동은 ‘선거일 유급공휴일 지정, 투표시간 9시로 연장’을 요구하는 국민 청원인의 의지를 모아 11월 1일, 국회 앞에서 국민청원 전달 행사를 진행하고 국회에 입법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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