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 ‘호국보훈의 달’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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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 ‘호국보훈의 달’ 봉사활동 진행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9.06.2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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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설명 모습
부대설명 모습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필)은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해온 17사단 신병교육대대 훈련병 야간행군간 위문 봉사활동을 이번엔 17사단의 영웅인 고 유호영 병장을 기리고자 설립된 “유호영관”에서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1월 23일 신병교육대대와 자매결연 협약서를 체결한 이래 현재까지 21차례(약6200명 훈련병)에 걸쳐 훈련병의 야간행군간 휴식시간대 계절별 간식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병사와의 대화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20일 봉사활동에서는 17사단 사령부내 건립된 “유호영관”을 찾아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부대 역사와 대간첩작전 등 혁혁한 전과를 청취한 뒤, 고된 야간행군간 휴식장소인 유호영관에 들어오는 장병에게 간식제공과 격려의 시간 등을 가지므로 사기진작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행군환송 모습
행군환송 모습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사업운영팀 J씨 직원은 “전광석화 부대의 기틀이 된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제대후 다시 찾은 부대분위기에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부대관계자는 “늦은 시간 훈련병을 위해 간식을 준비해주신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부대설명과정에서 봉사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애국심이 엿보였다”며 의미를 새기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김종필 공단 이사장은 “작은 애국심으로 시작된 훈련병 위문활동이 명실상부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자리메김 되어 공기업으로써의 긍지를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랑스러운 보국전통의 역사를 지닌 부대의 장병을 위문하고 있는 지금이 행복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신뢰를 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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