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준우승 정정용 감독·고재형 선수 대구서 환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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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준우승 정정용 감독·고재형 선수 대구서 환영식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9.06.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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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앞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권영진(사진 가운데) 대구시장에게 꽃다발을 받은 정정래(왼쪽 첫째) 감독과 고재형 선수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구시청 앞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권영진(사진 가운데) 대구시장에게 꽃다발을 받은 정정용(왼쪽 첫째) 감독과 고재형 선수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폴란드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이끈 정정용 국가대표팀 감독과 고재형 선수를 축하하는 환영식이 21일 대구시청 앞에서 열렸다.

정 감독은 대구출신이며 고 선수는 대구FC에서 활약하고 있어 대구시가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환영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강효상 국회의원, 조광래 대구FC 사장, 정 감독의 후배들인 신암초, 청구·대륜고등학교 축구선수 등이 함께 했다.

환영식장에 앉은 정정래 감독
환영식장에 앉은 정정용(왼쪽 둘째) 감독.

이 자리에서 정 감독은 후배 선수들에게 “여러분들이 대구FC 선수들로 꿈을 가지면 충분히 가능하니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고 조언하며 “지금처럼 응원해 달라”고 대구시민께 감사의 인사를 했다.

한편 정정용 감독은 대구 출신으로 신암초등학교 4학년 때 축구를 시작해 경일대학교를 거쳐 실업팀 이랜드 푸마의 창단 멤버로 입단해 활약하다 발목 부상으로 29세의 젊은 나이에 은퇴해 지도자 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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