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형물 제막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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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형물 제막식 열어
  • 손봉선 기자
  • 승인 2019.06.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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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여수엑스포역 광장, 여수시장, 조직위 사무총장 등 200여 명 참석
20일 여수엑스포역 광장에서 열린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 ‘수리‧달이’ 조형물 제막식 모습.(사진제공=여수시)
20일 여수엑스포역 광장에서 열린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 ‘수리‧달이’ 조형물 제막식 모습.(사진제공=여수시)

[매일일보 손봉선 기자] 전남 여수시가 20일 오후 여수엑스포역 광장에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 ‘수리‧달이’ 조형물 제막식을 열었다.

제막식에는 여수시장, 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여수시의회 의장과 도‧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우도 풍물단이 현장 분위기를 띄웠고, 본행사에서는 축사와 가림막 제거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

제막식 후에는 엑스포 해양공원에서 대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광주수영대회 파이팅’, ‘청정여수 세계로’ 등의 문구가 적힌 모자를 흔들었다.

고무 튜브로 만든 손바닥만 한 ‘수리‧달이’ 캐릭터도 바다에 던졌다.  

여수엑스포역 광장에 설치된 조형물은 높이 2.5m, 너비 2m로 암수 수달을 형상화 했으며, 청와대 사랑채 앞, 용산역, 서울역 등에도 설치돼 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경기는 여수엑스포해양공원 앞바다에서 선수권대회(내달 13일~19일)와 마스터즈대회(8월 9일~11일)로 열린다.

여수시는 10개 부서 13명으로 조직위원회를 꾸리고 시설물 정비와 손님맞이 등 막바지 대회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시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치러질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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