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2019 한국철도건축문화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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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2019 한국철도건축문화상 공모
  • 최진 기자
  • 승인 2019.06.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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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포스터. 사진=철도시설공단 제공
공모 포스터.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매일일보 최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일 한국 철도건축문화 증진을 위해 ‘2019 한국철도건축문화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철도역사 설계, 역세권 및 철도유휴부지 활용·개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대학(원)의 건축 관련 학과 재학생 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철도공단과 코레일이 역사 설계 및 개발 대상 부지를 제시해 심도있는 공모 아이디어가 도출될 수 있도록 했다.

작품심사는 출품자와 심사위원이 직접 소통하는 디자인 리뷰 형식의 현장심사를 시행한다. 심사 내용은 공개·기록돼 심사에 공정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철도건축협회 회원사 입사 특전(1차 시험 면제)을 부여해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 매칭을 지원한다.

또 대상 1팀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2팀에게는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상/코레일 사장상(상금 각 300만원), 우수상 1팀에게는 철도건축협회 회장상(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공모전 신청은 20일부터 7월 18일까지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철도건축문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철도역사, 철도역세권 및 유휴철도부지에 대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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