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를 세계 최고 도시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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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를 세계 최고 도시로 만들자”
  • 김경탁 기자
  • 승인 2012.10.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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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교통체계 선진화로 도시브랜드 육성 방침
▲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청사 1단계 2구역 조감도 <사진=행복청 제공>

[매일일보]세종특별자치시를 세계 최고도시로 만들기 위한 연구포럼이 열렸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재홍, 이하 행복청)은 29일 오후 4시30분 행복청 대회의실에서 ‘제5회 세계 최고도시 만들기 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공주대 이선하 건설환경공학과 교수의 ‘행복도시 교통체계 선진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주제 발표에서는 행복도시가 전국 주요도시 어디에서나 접근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인 점과 ▲환상형 도시개발축을 따라 도입된 신교통 수단 BRT ▲편리한 대중교통 중심도시 건설 ▲환경 친화적인 녹색교통체계를 위한 자전거 도로 조성 ▲인간 중심의 교통체계 구축 등 대한민국 광역교통체계의 신모델을 제시했다.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 차장(세계최고도시포럼 대표)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의견 수렴 및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교통체계의 선진화 방안을 행복도시의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언론단지 입주 신청에 17개 중앙·지방언론사 접수

한편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세종시 내 중심상업업무용지 중에서 언론단지에 입주할 언론기관 모집공고 후 지난 26일까지 공모신청을 접수한 결과 17개의 중앙과 지방 언론사가 접수·마감했다.

행복청 관계자는 “지난 9월부터 국무총리실 등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이 가시화됨에 따라 차츰 행복도시가 제 모습을 갖춰져 도시의 모습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올 연말과 내년에 정부기관의 본격적인 입주가 예정됨에 따라 언론기관들의 세종시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행복청과 LH는 공모신청서 11월1일 접수 언론사 대상 설명회를 갖고 12월7일 입찰가격의 2% 보증금 및 사업제안서 접수, 같은 달 20일 평가결과 및 공급대상자 선정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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