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포주민들 “석포제련소 조업정지 철회하라” 경북도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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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포주민들 “석포제련소 조업정지 철회하라” 경북도에 요구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9.06.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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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포면 주민들이 19일 경북도청 솟을대문 앞에서 석포제련소 조업정지를 철회하라며 집회를 하고 있다.
석포면 주민들이 19일 경북도청 솟을대문 앞에서 석포제련소 조업정지를 철회하라며 집회를 하고 있다.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봉화 석포제련소에 대한 조업정지를 철회해 달라는 집회가 경북도청에서 열렸다.

19일 석포면 주민 500여명은 도청 앞에서 석포제련소 폐쇄를 주장하는 환경단체의 무리한 법령해석과 무차별주장에 석포주민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석포가 존폐의 위기에 이르렀다며 조업정이 예정에 따른 철회를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석포주민과 인근지역 태백시민들은 석포제련소를 통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많은 협력업체 민 근로자 등 약 1만여명의 종사자가 실직 위기에 처하게 되고, 지역에도 극심한 타격이 예상된다며 경북도에 이같이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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