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학교, 2019년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 인프라 부문 1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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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송담대학교, 2019년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 인프라 부문 1위 선정
  • 김길수 기자
  • 승인 2019.06.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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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매일경제신문과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주관해 평가한 2019년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매경대학창업지수) 평가 창업인프라 부문에서 전국 170개 전문대학 가운데 1위에 차지하여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은 한국벤처창업학회 등이 교육부의 대학정보공시시스템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자료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창업보육협회 자료 및 대학 설문을 근거로 평가되었으며 특히, 창업 인프라 평가는 대학의 창업 지원조직, 인사, 제도 등을 반영해 평가되었는데 용인송담대는 총 30점 만점 중 27.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평가는 247개 종합대학과 170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작년과 달리 교육대와 사이버대, 신학대 등 특수목적대학도 포함됐다.

매경대학창업지수의 평가지표 선정과 배점 개발에 참여한 황보윤 한국벤처창업학회 부회장(국민대 글로벌 창업벤처대학원 교수)은 “매경창업지수는 각 대학의 창업을 위한 인프라 스트럭처와 대학의 지원, 창업 성과를 골고루 반영한 결과이며 연속성과 객관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고 올해 평가 작업을 마치고 이같이 말했다.

용인송담대학교는 지난 2013년 대규모 창업보육센터 확장사업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 발굴과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LINC+ 사업(고도화형) 등을 통해 대학생 등 예비창업자들의 창업기회 제공과 중소기업 성장 기반을 제공 지원하고 창업기업과 청년층의 일자리 연계도 지원하고 있으며, 청년층 자립기반 제공 및 애로 해소와 지역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권양구 창업지원단장은 “대학이 스스로의 역량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증진과 사회진출을 위한한 초석을 마련하고 있음에도 그 지원활동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소외되는 청년과 기업들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다양한 소통방법과 지원을 통해 청년층 애로를 해결하고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 면서 대학의 나아갈바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용인송담대는 이날 시상식에 수상자 등 교직원 뿐 아니라 창업동아리 학생들도 참여해 함께 수상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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