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사송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903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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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사송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903가구 공급
  • 최은서 기자
  • 승인 2019.06.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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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보유 택지인 경남 양산시 사송 택지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903가구를 공급할 사업자 공모를 20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일반주택의 경우 주변 시세의 95% 이하, 청년주택은 시세의 85% 이하로 임대료를 낮추고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 및 일정 비율 이상을 청년·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입주자는 저렴한 임대료로 8년간 거주할 수 있다.

국토부는 20일 사업자를 공모하고 오는 8월 29일 사업 계획서를 제출받은 후 9월 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구체적인 사업 협의 후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리츠 영업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 절차를 걸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 지구는 경부고속도로 노포IC, 중앙고속도로 지선 남양산 IC 및 부산 지하철 1호선이 인근 3㎞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광역 교통이 우수하다”며 “지구 내 양산도시철도 2개 역사 신설 계획으로 부산 도심 접근이 양호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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