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협력사 지원활동 인정받았다
상태바
웅진코웨이, 협력사 지원활동 인정받았다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9.06.19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반위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협약’ 체결…3년간 214억원 규모 지원 프로그램 운영
(왼쪽부터)이해선 웅진코웨이 대표,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유인옥 재성 대표이사가 지난 18일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웅진코웨이와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반성장위원회 제공
(왼쪽부터)이해선 웅진코웨이 대표,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유인옥 재성 대표이사가 지난 18일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웅진코웨이와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반성장위원회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웅진코웨이가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협력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해 임금격차 해소에 앞장서는 점을 인정받았다.

동반위는 지난 18일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웅진코웨이와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는 웅진코웨이의 ‘협력사의 날’과 함께 진행됐다.

협력사의 날은 회사의 1·2차 협력사가 참여해 우수기업에 포상하고 향후 동반성장 추진 전략을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웅진코웨이는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종업원에게 총 214억원 규모의 혁신주도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협약 내용은 △기술 혁신을 위한 공동연구개발사업(5억원) △생산성 혁신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구축(2억4000만원) △임직원 주거환경 지원(1500만원) △교육지원(4억5000만원) △벤치마킹(2억1000만원) 등이다. 

이외에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도 준수한다. 우선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인건비와 원·부자재 가격과 납품단가 인상 등을 요인을 고려한다. 제반 대금을 법정기일 이전에 지급한다. 현금 및 상생결제 방식에 따른 지급규모와 비율도 확대한다.

협력 중소기업은 협력기업간 거래에서도 대금의 결정, 지급 시기 및 방식에 대해 위 사항을 준수한다. 연구개발(R&D), 생산성 향상 등 노력을 통해 웅진코웨이의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과 가격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반위는 웅진코웨이와 협력 중소기업의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 및 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되도록 적극 협력하고 매년 우수사례를 도출·홍보한다.

권기홍 동반위 위원장은 “웅진코웨이는 지속적으로 협력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해온 동반성장 선도기업이며, 2013년부터 5년 연속 동반성장지수평가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은 모범기업”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웅진코웨이의 동반성장 슬로건인 ‘또 다시 뜨겁게’처럼, 협력사와의 혁신으로 진정한 상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코웨이는 상생 프로그램 ‘착한믿음협의회 2.0’을 바탕으로 협력사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이 활동의 일환으로 협력사 대표들에게 연 2회 국내외 스마트 공장 전문가 특강을 제공하는 ‘스마트 팩토리 교육과정’도 제공 중이다. 또한 협력사 자체적으로 매년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과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설비투자 및 자체 컨설팅을 지원하는 ‘상생 리노베이션’ 활동도 진행해왔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