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마이샵 파트너’ 간편결제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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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마이샵 파트너’ 간편결제 기능 강화
  • 박한나 기자
  • 승인 2019.06.1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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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단말기 없이 스마트폰으로 결제 가능…가맹점주 결제 수수료 인하 혜택 제공
마이샵 파트너 화면. 사진=신한카드
마이샵 파트너 화면. 사진=신한카드

[매일일보 박한나 기자] 신한카드는 중소형가맹점주 대상 마케팅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에 QR코드 기반 간편결제를 추가하는 등 기능을 향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이샵 파트너는 가맹점주가 이 어플리케이션에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등록하면 신한카드 빅데이터를 활용해 해당 혜택에 적합한 고객을 연결해 주는 등 마케팅 정보에 취약한 중소형가맹점주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이다.

우선 QR코드 기반의 간편결제 기능인 QR Pay 서비스를 추가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별도의 단말기 없이 가맹점주와 고객이 스마트폰만 있어도 결제가 가능한 것이다. 신한카드 고객은 마이샵 파트너에서 제공하는 QR코드를 신한페이판으로 스캔하면 실물카드가 없어도 본인이 소지한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또 중소형가맹점주는 신한카드와 가맹점의 직연결을 통해 결제 중간 프로세스가 없어 가맹점수수료 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 1월부터 가맹점수수료 절감을 위해 ‘카드사 공통 QR Pay’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샵 파트너 QR Pay 서비스는 마이샵 파트너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회원가입 후 이용 등록만 하면 간단하게 사용 가능하다. 등록이 완료되면 가맹점주는 무료로 제공되는 가맹점 비치용 QR코드 키트 또는 마이샵 파트너에서 결제용 QR코드를 생성해 QR Pay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마이샵 파트너 QR Pay 서비스는 QR코드 키트를 활용한 고정형 방식은 물론 각 가맹점의 특성에 따라 결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기존 고정형 방식에서 고객이 QR코드 스캔 후 직접 금액을 입력하던 것을 가맹점주가 금액을 입력할 수 있도록 추가해 고객의 불편을 줄였다는 평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마이샵 파트너 업그레이드를 통해 신한카드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신한카드는 앞으로도 모바일 기반 오프라인 결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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