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독거노인 취약계층 위해 재능기부 봉사
상태바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독거노인 취약계층 위해 재능기부 봉사
  • 차영환 기자
  • 승인 2019.06.19 0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 도배 장판 등 주거환경 개선 등
노사민정협의회 봉사단 재능기부활동 모습
노사민정협의회 봉사단 재능기부활동 모습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봉사단 10명은 18일 화산동 소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독거노인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단은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추진하는 건설기능인인력양성 교육 수료생으로 배운 기술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로 사회 환원하고자 자발적으로 구성(20명)해 2017년부터 관내 취약계층 청소‧ 도배 장판 등 주거환경 개선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건설기능인인력양성교육은 외국인이 잠식해가는 건설현장에서 고숙련 내국인 인력 수요가 높음에 따라, 신중년 및 제2의 취‧창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및 경력단절여성의 고용률 제고를 위해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지역 특화 인력양성 사업이다.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도배시공에 필요한 자재를 제공하고 화산동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를 선정하여 도배, 청소 등 집수리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능기부 참여 봉사자는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다양한 현장 경험도 쌓을 수 있어 매번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015년부터 협의회를 운영해 지난 2016년~2018년 3년 연속 고용노동부 노사협력분야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