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병무지청(청장 김종철)은 6월 18일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에서 지방자치단체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한 전시 병무행정 수행업무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인천병무지청 관내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담당자는 900여 명으로, 올해는 전년도 교육 이수자를 제외한 425명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 전시병무담당자는 전시 또는 동원령이 선포된 경우 병력동원소집 통지서 교부와 입영독려 등 병무청 일부 업무를 지원하며, 이를 위해 병무청은 긴급 상황에서 원활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평시 전시임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우성 동원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유대·협력을 강화하고, 지자체 병무담당자들이 국가비상사태 시 임무수행능력을 즉시 발휘할 수 있도록 효과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