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한화그룹은 자사가 주최하는 클래식 공연 브랜드 ‘한화클래식 2019’의 무대가 오는 22일과 23일, 25일 총 3회 서울 예술의전당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한화클래식은 전 세계 수백만 음악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준 인물, ‘조르디 사발’과 그의 앙상블을 초청한다.
한화클래식은 2013년부터 세계 클래식 음악계의 대가들의 무대를 소개해왔다. 특히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세계적인 거장의 내한과 감동적인 연주와 공연의 진입 장벽을 낮춘 저렴한 티켓 가격 등으로 고음악 공연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오는 22일 공연에서는 조르디 사발에게 세자르 영화상 최우수영화 음악상의 영광을 준 영화 ‘세상의 모든 아침’에 나온 음악을 비롯해 ‘대지에의 경의’라는 주제로 헨델의 수상음악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23일과 25일 공연에서는 보다 우리에게 친숙한 ‘성악’ 위주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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