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동 청계 지역주택조합, 한라와 시공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황학동 청계 지역주택조합, 한라와 시공 업무협약 체결
  • 최은서 기자
  • 승인 2019.06.18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학동 청계천 한라비발디 조감도. 사진=황학동 청계 지역주택조합 제공
황학동 청계천 한라비발디 조감도. 사진=황학동 청계 지역주택조합 제공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황학동 청계 지역주택조합’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황학동 청계 지역주택조합’은 지난 13일 ㈜한라와 시공참여를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조합은 작년 9월 지역주택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미 사업계획 승인요건인 토지를 95% 이상 확보해 사업지연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했으며 일반분양에 앞서 막바지 조합원 모집에 나서고 있다.

단지명은 ‘황학동 청계천 한라비발디’로 정해졌으며 서울 중구 황학동 2085외 47필지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6층~지상 20층, 아파트 422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별로 △39㎡ 266가구 △59㎡ 156가구로 소형 평면으로만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청약 통장 없이도 내 집 마련이 가능하고 원하는 동∙호수를 선정할 수 있어 잔여세대 일반 분양분 보다 유리한 호수로 배정받을 수 있다”며 “서울에서 보기 힘든 3.3m²당 1800만원대의 분양가를 선보일 예정으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발코니 무상 확장(전용 59㎡)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합원 자격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 서울, 인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자여야 하며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1년 전날 기준 만 20세 이상의 세대주로 무주택 또는 전용 85㎡ 이하 1채를 소유한 세대주여야 한다.

홍보관은 2호선 신당역 6번 출구 인근인 서울시 중구 신당동 292-48번지 4층에 조성돼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