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파리 에어쇼 참가…항공기 엔진부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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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파리 에어쇼 참가…항공기 엔진부품 전시
  • 박주선 기자
  • 승인 2019.06.1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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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파리에어쇼에서 조립된 엔진을 전시했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파리에어쇼에서 조립된 엔진을 전시했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세계 3대 에어쇼 중 하나로 불리는 프랑스 파리 에어쇼에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파리 에어쇼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엔진의 핵심 부품이라고 할 수 있는 회전체 부품(IBR·디스크 등)과 수리온 헬기 APU(보조동력장치) 등을 처음으로 실물 전시해 첨단 기술력과 품질을 강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파리 에어쇼를 통해 국산 항공기엔진부품의 우수성과 항공 기술력을 알리는 동시에 항공기 엔진부품 수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은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조사 등 세계적인 항공엔진 업계의 최고 경영진과 만남을 통해 신규 대형수주 협상을 추진하며 글로벌 사업 및 수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 파리 에어쇼는 영국 판버러 에어쇼, 싱가포르 에어쇼와 함께 세계 3대 에어쇼로 알려져 있다. 1909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하는 세계 최대 민·군수 항공우주전시회로, 전세계 150여개국에서 32만명 이상이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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