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이 1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9 라디오 디즈니 뮤직 어워즈'(2019 Radio Disney Music Awards)에서 '글로벌 페놈'(Global Phenom) 상을 받았다.
'글로벌 페놈'은 올해 처음 만든 상으로 음악, 패션, 춤 등 방탄소년단 문화가 팝 시장에 미친 세계적인 영향력을 기념하는 상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베스트 듀오/그룹'과 '베스트 댄스 트랙', '베스트 송 댓 메이크스 유 스마일', '피어시스트 팬' 4개 부문을 수상에 이어 올해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을 하지 못한 방탄소년단은 영상을 통해 팬들의 궁금증에 답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2일과 23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다섯 번째 글로벌 팬미팅 '머스터 매직 숍'(BTS 5TH MUSTER MAGIC SHOP)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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