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진, 이번엔 "지진아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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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진, 이번엔 "지진아 문재인"
  • 박규리 기자
  • 승인 2019.06.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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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규리 기자]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막말로 물의를 일으킨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이번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지진아"로 표현해 또다시 막말 논란을 빚고 있다 . 

차 전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스웨덴 하원 의사당에서 "남북은 반만년 역사 중 그 어떤 나라도 침략한 적이 없다"는 연설 대목을 비판하면서 "지진아 문재인"이라고 적었다. 한국전쟁이 북한의 남친으로 발발했다는 사실을 문 대통령이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차 전 의원은 이어 "남북으로 분단된 지 반만년이나 됐다고? 오매불망 북체제를 인정하고 싶다보니 이런 헛소리가 나오나 보다"며 "이건 욕하기도 귀찮다"고 비판했다. 또 그는 문 대통령이 "서로를 향해 총부리를 겨눈 슬픈 역사를 가졌을 뿐"이라 연설한 것과 관련해서는 "우발적 충돌설로 남침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좌파 학자들의 쌍방과실설"이라며 "지진아 문재인은 좌파들도 포기한 쌍방과실설을 아직도 고집한다"고 했다.

그는 문 대통령을 빨갱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차 전 의원은 문 대통령이 '우발적 충돌과 핵무장에 대한 세계인의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고 연설한 대목에 대해 "천안함이나 연평해전이 우발적 충돌이라고?"라며 "이러니 빨갱이라 하지!"라고 썼다. 글을 마무리하면서는 "스웨덴 북한대사관을 통해 그곳(북한)으로 가던지"라고도 적었다.

한편, 차 전 의원은 최근 세월호 유가족을 향해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쳐 먹고, 찜 쪄 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고 징하게 해 처먹는다"고 말해 한국당 당원권 정지 3개월의 징계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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