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맘편한세상, ‘안전한 아이돌봄 환경 조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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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맘편한세상, ‘안전한 아이돌봄 환경 조성’ 업무협약 체결
  • 박한나 기자
  • 승인 2019.06.17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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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시터 회원 대상으로 한 보험 상품 개발 추진
박경희 KB손보 영업관리총괄 부사장(우측)과 ㈜맘편한세상 정지예 대표가 아이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B손보
박경희 KB손보 영업관리총괄 부사장(우측)과 ㈜맘편한세상 정지예 대표가 아이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B손보

[매일일보 박한나 기자] KB손해보험은 1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보 본사에서 아이돌봄서비스 모바일 플랫폼 ‘맘시터’의 운영업체인 ㈜맘편한세상과 안전한 아이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맘시터는 웹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지역과 조건으로 아이돌보미와 부모를 매칭해주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전국에 15만여 명의 아이돌보미와 8만여 명의 부모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아이돌보미의 프로필과 후기, 인증정보 등을 제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손보는 맘시터 회원이 가입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제공한다. KB손보는 △아이돌보미의 과실로 발생할 수 있는 대인·대물사고 △아이돌보미의 본인상해사고 △아동학대 등 형사사건 발생 시 위로금과 법률비용 등을 보장하는 보험상품 등을 개발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경희 KB손보 부사장은 “아이돌봄에 관련한 다양한 보험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통해 맘시터를 이용하는 부모와 아이돌보미가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상생을 도모하고 나아가 더 나은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손보는 금융, 교육, 자동차, 공유경제,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업체와 ‘상생’을 키워드로 협업을 추진 중이다. 플랫폼 전용상품의 개발은 물론 공개 응용프로그램 개발 환경 지원 등 KB손보와 KB금융그룹의 인프라를 이용해 모바일 플랫폼의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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