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옥정·인천 영종, 공공지원 민간임대 1768가구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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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옥정·인천 영종, 공공지원 민간임대 1768가구 건설
  • 최진 기자
  • 승인 2019.06.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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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우선협상대상자로 계룡건설·대우건설 선정
민간임대주택 단지 조감도.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양주 옥정, 인천 영종 민간임대주택 단지조감도.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매일일보 최진 기자] 경기도 양주 옥정지구와 인천 영종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1768가구가 들어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9년 1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해 양주 옥정지구는 계룡건설, 인천 영종지구는 대우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각각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업체들은 공모 기준이 제시한 요건을 충족하면서 지구별 여건을 고려한 사업계획과 주거서비스를 제안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계룡건설이 경기도 양주옥정 A-5블록에서 건설할 ‘휘게 아일랜드’는 8개동 921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기준 59~79㎡의 전가구 중소형 타입으로 계획된다. 이곳은 아이돌봄센터와 어린이 특화 교육, 청년 희망상가 등의 주거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인천 영종 A-9블록에 건설할 ‘사이마을, 사잇공간’은 11개동 847가구로 전용면적 69~84㎡까지 중형 단지로 계획된다. 이곳은 페밀리 존·올 데이 존·커뮤니티 존 등 생활 인프라 복합단지 건설이 주거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업체들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협의를 거쳐 주택건설 착공과 입주자 모집 등의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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