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위기 청소년 예방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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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위기 청소년 예방 앞장서
  • 김재덕 기자
  • 승인 2019.06.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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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열린 '청소년비행과 회복적 정의(Restorative Justice)'라는 주제로 열린 전문교육 모습.(사진제공=영암군)
지난 14일 열린 '청소년비행과 회복적 정의(Restorative Justice)'라는 주제로 열린 전문교육 모습.(사진제공=영암군)

[매일일보 김재덕 기자] 전남 영암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청소년 비행이 증가함에 따라 위기 청소년을 예방하고 비행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한울타리 돌봄(Good Caring)’ 연계망을 구축했다.

한울타리 돌봄 연계망은 경찰서, 교육지원청, WEE센터 등 다양한 청소년 분야 관계자들로 구성돼 지역사회의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하기 위해 구성됐다.

한울타리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청소년비행과 회복적 정의(Restorative Justice)'라는 주제로 청소년비행 재범방지를 위한 전문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날 교육에는 지역사회의 교사, 경찰, 상담기관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회복적 정의‘란 학교폭력 등의 문제 해결에 있어, 가해자에 대한 처벌보다는 가해자와 공동체 구성원의 노력으로 피해가 온전히 회복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관점이다.

교육 참석자들은 회복적 정의에 대해 알게 되고, 강한 처벌이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에 공감했다.

한편 영암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이밖에도 위기 청소년 예방을 위해 지난 15일에는 지역 내 초등학교 5~6학년 26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초등 또래 1일 캠프를 진행했으며, 멘토멘티 프로그램, 1388청소년 상담 전화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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