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상진 기자] 전남지방우정청(청장 홍만표)은 최근 생산량 과잉에 따른 양파 가격폭락으로 시름을 겪고 있는 무안지역 농가을 위해 두 번째 판로개척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지방우정청 전자상거래팀은 지난 3일에 전자상거래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산지폐기를 앞둔 무안 양파 3만7천건을 판매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17일부터 시작되며, 우체국쇼핑과 11번가를 통해 햇양파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우정청 전자상거래팀 담당자는 “이번 판매활동으로 양파 시장가격 안정화 및 수요촉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