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수소전기차’ 시승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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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수소전기차’ 시승식 개최
  • 조재원 기자
  • 승인 2019.06.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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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5대 보급…하반기 5대 추가
내년 충전소 가동 이후 103대 목표
조현명 부시장이 수소전기차 시승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조현명 부시장이 수소전기차 시승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김해시는 17일 오후 시청 주차장에서 수소전기차 시승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수소전기차 보급계획을 설명하고, 조현명 부시장이 수소전기 관용차량을 시운전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월 한국가스공사와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해 김해 안동에 있는 가스공사 경남지역본부 내 1600㎡ 부지에 수소충전소를 세우고 있다. 내년 상반기 충전소가 운영에 들어가면 하루 승용차 65대를 충전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처음 시작한 수소전기차 민간보급사업은 공고와 동시에 5대 보급이 완료됐으며, 하반기에 추가로 5대를 더 보급할 계획으로 수소충전소 구축이 마무리되는 내년에는 수소전기차 100대, 수소버스 3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수소전기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구축을 산업과도 연계해 수소산업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며 “친환경 자동차 보급으로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김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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