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21일 글로벌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구성한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총 1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HI ELS 1818호’는 코스피(KOSPI)200 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로,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90%(12개월)·85%(18개월)·85%(24개월)·80%(30개월)·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3.5%(연 4.5%)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두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80%(리자드 조건)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9.0%의 리자드 수익률을 지급받고 상환된다.
만약 리자드와 만기까지 자동조기상환 조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였을 경우,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기초 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다. 자세한 내용은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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