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원어민 강사 등 33명 참여…각종 범죄 주의 당부, 심폐소생술 실습 등
[매일일보 손봉선 기자] 전남 여수시는 지난 16일 외국인 주민 종합지원센터에서 외국인 주민 ‘범죄 예방 및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주민의 안전한 한국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여수해양경찰서, 여수소방서와 연계해 추진했다.
행사에 앞서 여수시는 외국인 고용사업장 58개소에 안내문을 발송해 참여자를 모집했다. 교육에는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원어민 강사 등 외국인 33명이 참여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도박, 마약 등 각종 범죄를 설명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여수소방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생활법률과 안전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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