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U-20 월드컵 결승전 뜨거운 응원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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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U-20 월드컵 결승전 뜨거운 응원 펼쳐
  • 차영환 기자
  • 승인 2019.06.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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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제 시장, “준우승 차지한 젊은 선수들 자랑스럽다”
안성시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의 경기 거리응원이 벌어진 안성시 내혜홀광장에서 시민들이 환호를 하고 있다.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의 경기 거리응원이 안성시 내혜홀광장에서 펼쳐졌다.

FIFA 주관 대회 사상 최초로 결승전에 진출한 한국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안성시와 안성시체육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1000여명이 시민들이 참여하여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경기 시작 전인 15일 오후 11시부터 광장을 가득 채운 시민들은 함께 사전공연을 즐기며 한국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응원단은 대형 스크린으로 경기를 지켜보며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우리 선수들 움직임 하나하나에 반응하며 환호하고 탄식했다.

페널티 골로 1:0으로 앞서 나갔으나 전반 후반기에 동점골을 허용하고 후반전에 들어 체력 열세에 몰려 2골을 내어준 한국의 태극전사들은 결국 3대 1로 졌지만 마지막까지 투혼을 펼친 국가대표팀에 시민들은 큰 박수를 보내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우석제 시장이 거리응원에 나온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우석제 시장이 거리응원에 나온 시민들에게 '대한민국'을 외치며 시민들과 함께 하고 있다.

거리응원에 참여한 우석제 안성시장은 “아쉽게 우승 트로피는 놓쳤지만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한 젊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응원전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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