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일째 국회 파행에 민주, 개문발차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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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일째 국회 파행에 민주, 개문발차 가닥
  • 박숙현 기자
  • 승인 2019.06.1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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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의원총회 소집해 단독 소집 결단

[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단독 국회소집에 대한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한국당의 협조가 필수적인 추가경졍예산(추경)안과 민생법안 등 처리가 어려움에 봉착할 가능성이 있지만 우선 국회 개의를 하고나서 후 협상에 나서자는 방침으로 돌아섰다.  

이날 오전 이해찬 대표는 당 회의에서 국회 정상화 결단을 내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제 할 만큼 했고, 참을 만큼 참았다. 더이상 국회를 방치할 수 없다"라며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오늘 오후 원내대표는 의총을 소집해주시길 바란다. 오늘로써 비정상화된 국회가 매듭지어져야 한다"고 했다.

이에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소집한다고 알렸다. 다만 민주당은 한국당과의 극적 협상 여지를 고려해 국회 개의 형식을 고민하고 있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의총에서 단독 소집 결론이 날 것이냐는 물음에 "바른미래당이 단독 소집을 할 것이라고 했으니 우리도 할 것 같다"면서도 "어떤 모양이 더 좋을지는 의논해봐야 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바른미래당의 소집요구에 참여하는 형식일지 직접 요구서를 내 단독 국회를 주도하는 모양새를 갖출지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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