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효봉 기자] 전남 완도해경은 지난 15일 새벽 1시경 노화도에서 화물 수하 작업 차 차량 이동 중 전봇대와 충돌해 심한 가슴 통증이 있는 환자 C모씨(남, 24세)와 밤 9시경 소안도에서 구토와 복통 증세를 보이는 환자 이모씨(남, 85세)을 긴급이송에 이어 밤 11시경 자택에서 취침 중 구토와 복통 증세가 있는 최모씨(남, 83세)를 긴급 이송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구조정을 급파,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환자와 보호자를 경비정에 태운 후 안전하게 119에 이송했다.
응급환자들은 해남 소재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거나 퇴원한 상태이다.
현재까지 완도해경은 섬과 해상에서 116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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