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가치관 속에 숨어든 유학 이데올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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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가치관 속에 숨어든 유학 이데올로기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9.06.1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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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1차 운영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은 독서자원활동가 및 직장인 대상으로 김광식 인문활동가를 초청하여 ‘한국인의 가치관 속에 숨어든 유학 이데올로기’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은 독서자원활동가 및 직장인 대상으로 김광식 인문활동가를 초청하여 ‘한국인의 가치관 속에 숨어든 유학 이데올로기’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김홍구)은 지난 12일 오후 7시 독서자원활동가 및 직장인 50명을 대상으로 김광식 인문활동가를 초청하여 ‘한국인의 가치관 속에 숨어든 유학 이데올로기’라는 내용으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운영했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공모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인의 정체성을 찾아서, 세대불통의 진단과 해결’을 주제로 2회 강연과 1회 탐방으로 진행된다. 김광식 인문활동가를 초청하여 오는 6월 19일 ‘제사와 세대 갈등’이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6월 22일 ‘한국사상의 발현자: 설총, 원효, 일연’이라는 내용으로 경산 반곡지,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을 탐방한다.

지난 12일 강연에 참여한 김성연 씨는 “중국 유학의 변천과 현대 한국사회를 관통하는 사상에 대해 깊이 있는 강연을 듣고, 한국 성리학의 정체성을 찾아보는 시간이 되었고, 다음 강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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