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세계수영대회 대비 생물테러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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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세계수영대회 대비 생물테러 모의훈련 실시
  • 김상진 기자
  • 승인 2019.06.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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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주관으로 시행된 생물테러 모의훈련모습.(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산구)
지난 14일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주관으로 시행된 생물테러 모의훈련모습.(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산구)

[매일일보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지난 14일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주관으로 광주시·육군 503여단 등 11개 기관 9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주차장에서 안전한 광주세계수영대회를 위해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영대회 결승 경기 시작 전 드론을 이용한 탄저테러를 가정해 ‘드론 가루살포 → 112신고 및 관계기관 상황전파 → 긴급출동 → 현장통제 → 노출자 대피 → 독소 다중탐지키트 검사 → 환경제독 → 현장 응급진료 → 테러범 검거’ 순으로 진행됐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생물테러와 같은 비상상황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초동대응이다”며 “민·관·군·경이 수영대회 기간에 긴밀하게 협조해 우리지역을 찾은 모든 이들의 편안하게 경기와 광주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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