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걱정 끝, 의성 주요관광지 인증 샷 전송 "뿜뿜"
[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4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조문국사적지,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 7월 개관 예정인 상상놀이터 총 3곳의 주요 관광지에 무료 와이파이가 설치되면 관광지를 방문하는 이용자들은 누구나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국비 포함 총 사업비 5천2백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연말까지 설치 작업을 완료하고 통신망 점검을 거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료 와이파이가 설치되는 조문국사적지는 지난 4월 한국관광공사 주관‘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공모사업에 선정된 곳으로 체계적인 마케팅 및 지역특화 상품개발 등을 통해 유망 관광지로 육성시키고 있는 곳이며 작약 꽃 단지로 유명한 곳이다.
조문국사적지 인근에 위치한 조문국 물놀이장 또한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은 곳으로 무료 와이파이가 구축되면 관광정보 검색 및 SNS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실시간으로 사용하는 시대에 무료 와이파이 구간을 확대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이들을 통해 의성의 관광지가 실시간으로 홍보됨으로써 군의 관광산업 활성화 효과도 극대화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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