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연안여객선 민·관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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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연안여객선 민·관 합동 점검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9.06.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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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신기)-금오도(여천) 구간 선박탑승 전·후 집중 점검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해양수산부는 12일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을 비롯해 지방해양수산청 담당공무원, 해사안전감독관, 운항관리자들이 연안여객선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여수권역 중 지난해 최다 운항횟수 및 수송실적을 기록한 도서항로 ‘여수(신기)-금오도(여천)’에서 이뤄졌다. 점검단은 여객선 출항 전 점검에 이어 선박에 탑승, 항행 중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단은 한림페리9호에 승선해 운항관리자와 함께 차량갑판, 기관실, 객실, 조타실 안전사항과 구명조끼 등 구명설비 비치, 방송시설 및 게시판 등을 통해 안전·편의사항 안내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 점검단은 금오도 이장단, 선사 관계자, 면사무소 직원,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도서주민 간담회’에 참석해 △도서민 신분확인절차 간소화 △승선관리시스템 개선 △출항정지 요건 세분화를 통한 출항통제일수 감소 등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해수부는 이에 내부 검토를 거친 뒤 관련 입장을 도서민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종욱 해수부 연안해운과장은 “이번 민‧관 합동 안전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국민의 시각에서 여객선 안전관리를 다시 한 번 철저히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여객선 안전운항을 위해서는 정부뿐 아니라 선사와 승객들의 참여가 매우 중요한 만큼 국민들께선 신분증 확인 등의 승선절차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월 첫 출범한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은 여객선 안전관리 현장 모니터링, 민관 합동점검 및 제도 개선 등에 참여해 국민 관점의 의견을 제시하는 민간 현장점검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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