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교 물고기 폐사..대책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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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교 물고기 폐사..대책시급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2.10.2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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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사 원인 규명, T/F팀 가동

[매일일보] 경상북도는 25일 오전9시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구미대교 물고기 폐사와 관련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T/F팀을 가동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물고기 폐사 원인 규명을 위해 대구지방환경청이 주관이 되어 국립수산과학원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고 어업기술센터는 샘플을 다시 채취하여 추가 분석을 통해 검사 결과의 신뢰를 높이기로 했다.

또한, 도와 시군을 포함한 관련기관 모두 효율적인 수습을 위해 유관기관 상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폐사지역 중심의 예찰활동 강화와 낙동강 본류 및 지천에 수질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경상북도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회의 후 현장을 둘러보고 폐사가 어제(24)보다 현저히 줄었지만 폐사원인과 초기대응, 2차 피해방지, 기관간 역할분담으로 적극 대응해야 한다면서 모두가 협력해 조기수습 대책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가동하기로 한 T/F팀은 경상북도와 대구지방환경청, K-Water, 한국환경관리공단, 보건환경연구원, 어업기술센터, 시군 등 수질분야 관계자와 물고기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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