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SK건설은 부산 망미동의 ‘수영 SK VIEW(뷰)’가 입주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망미1구역을 재개발한 ‘수영 SK뷰’는 지하 4층~지상 35층, 아파트 13개동으로 전용면적 59m²~84m² 총 1245가구 규모다.
단지는 인근에 부산지하철 3호선 배산역과 망미역 등이 있다. 연수로·번영로·광안대교 등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배산초가 있고 망미중·남일고 등도 인근에 있어 초중고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부산외고·경상대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코스트코·이마트·망미중앙시장을 이용할 수 있고 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 등이 들어서있는 센텀시티도 가깝다. 부산지방 국세청·병무청 등 관공서와 부산의 해양민속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수영사적공원도 단지 인근에 자리해있다.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으며 건폐율은 15%대로 낮추고 지상에는 차가 없는 아파트를 구현했다. 전용 73m²와 84m² 주택형은 4베이로 설계했다. 전용 73m²는 복도 팬트리(식료품 저장소)를 제공하며 전용 84m²는 방을 네 개로 구성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휴게공간과 자연형 연못 및 수경시설(벽천)이 조성됐다. 유아놀이터를 비롯한 테마형 놀이터와 체력단련시설·배드민턴장·멀티코트 등이 설치됐다. 사계절을 고려한 조경시설도 선보인다.
10인치의 홈네트워크 월패드로 방문자 영상확인을 비롯해 통화·방범·가스감지 및 차단·엘리베이터 호출·에너지사용내역 확인이 가능하다. 200만화소의 CCTV를 단지 곳곳에 마련하고, 지하주차장에는 비상벨을 만들었다.
현관 LED센서등·대기전력 차단 스위치·전열교환형 세대환기시스템·실별 온도조절시스템 등이 설치됐으며 일괄소등 가스차단과 동시에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스위치도 각 가정 내 현관에 마련했다. 중앙정수처리시스템·무인택배 시스템과 입주민들을 위한 전자책 도서관도 제공된다.
단지는 지난 3일 입주가 시작됐으며 입주지정기간은 오는 8월 3일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