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드론 활용’ 농작물 재배정보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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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드론 활용’ 농작물 재배정보 관측
  • 최진 기자
  • 승인 2019.06.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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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은 강원 강릉 안반데기에서 '영상 기반 농경지 관측정보 DB 및 정보구축 및 변동성 평가 연구' 현장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한국국토정보공사 제공
13일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은 강원 강릉 안반데기에서 '영상 기반 농경지 관측정보 DB 및 정보구축 및 변동성 평가 연구' 현장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한국국토정보공사 제공

[매일일보 최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공간정보연구원은 드론을 활용한 농작물 재배정보 구축을 통해 농산물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탠다.

연구원은 강원 강릉시 안반데기에서 김현곤 원장과 LX 관계자,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무인비행체 영상기반 농경지DB 구축 및 변동성 분석 연구’ 현장세미나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드론을 활용해 배추·마늘·양파 등 3대 작물의 재배정보를 수집해 농산물 수급안정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출마련됐다. 시범지역은 3대 작물의 주산지인 강원도 강릉과 태백·경남 합천·전남 해남 등 총 5곳이다.

현재 연구원은 본사 국토정보본부·강원본부·강릉지사와 협업해 전국 최대 고랭지 채소 재배단지인 강릉 안반데기와 태백 귀네미, 매봉산 지역에서 영상을 확보하고 있다.

이날 현장세미나에서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농업 혁신 방향’, ‘영상정보 활용 관련 센서 및 비즈니스’ 등 전문강연 뿐 아니라, 드론을 활용한 영상촬영 시연회를 갖는 등 관계자들의 기술 공유와 토론이 진행됐다.  

김현곤 원장은 “LX는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과 위치정보를 융합해 품질과 정확도를 갖춘 데이터를 생산하는 국토정보 전문기관”이라며 “이 연구가 공간정보를 활용한 정밀농업 분야에 기여해 농산물 수급이 안정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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