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오는 14일부터 8월 16일까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정책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민간사업자가 임대주택을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8년 이상 무주택 서민과 실수요자에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서 HUG는 주택도시기금 출·융자 및 PF보증으로 금융지원을 맡고 있다.
응모분야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공공성 강화 방안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 △제도개선 등 각종 활성화 방안 등이다. 국민 누구나 HUG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전에 참여 할 수 있다.
HUG는 사회기여도·혁신성·실현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득점 순으로 대상 1건(150만원)·최우수상 1건(80만원)·우수상 2건(50만원)·장려상 4건(2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내부검토를 거쳐 민간 임대주택 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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