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 모든 제품에 프리미엄 자재 적용
상태바
에넥스, 모든 제품에 프리미엄 자재 적용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9.06.13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0등급소재·워터본 등 주방과 붙박이장에 사용
에넥스 'EK7 클래시'. 사진=에넥스 제공
에넥스 'EK7 클래시'. 사진=에넥스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에넥스는 자사 제품에 친환경 자재 적용을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에넥스는 올해 초부터 주방가구와 붙박이장 모든 제품을 E0등급 자재로 제작했다. 몸체에는 물로 만든 도료를 입힌 ‘워터본’을 사용했다. 기존 워터본은 프리미엄 제품군에 한해 적용했지만, 프리미엄부터 보급형까지 모든 제품에 적용된다.

워터본은 지난 2006년 에넥스가 2년간의 연구와 50억원의 투자로 자체 개발한 친환경 자재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물을 바탕으로 한 수용성 도료를 자재에 도장하는 방식이다.

최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시험 결과에서 ‘워터본’의 폼알데하이드(HCHO)의 노출예상농도는 국토교통부의 건강친화형 주택건설기준(0.03mg/㎥)보다 낮은 0.007mg/㎥를 기록했다.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의 노출예상농도는 기준 0.25mg/㎥보다 낮은 0.198mg/㎥이었다.

에넥스 관계자는 “워터본을 통해 고객의 건강과 환경 보호를 모두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구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이어나갈 것”이라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