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창업진흥원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벤처투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한국 창업벤처기업 지원기관과 핀란드 창업벤처기업 지원기관간 양국 스타트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11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 콩그레스 빠시또르니에서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이번 MOU 체결은 문재인 대통령 핀란드 국빈방문을 계기로 이뤄졌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핀란드 야리 구스타프슨 고용경제부 차관이 직접 참석해 협약 체결을 축하했다. 이번에 체결하는 총 3건의 양해각서는 한-핀란드 혁신 창업기업 발굴·육성, 창업 교류·협력 및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 사업 추진 등의 협업 내용들 담고 있다.
창진원 관계자는 “한국과 핀란드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범위의 프로그램, 프로젝트 등 전문성 있는 분야를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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