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새끼 손가락 길이는 몇 센티일까?
지난 11일 방탄소년단 공식 채널을 통해 멤버들이 자필로 쓴 '2019 BTS FESTA BTS Profile' 이미지가 게재됐다. 2019년 NEW 프로필은 내가 쓰는 프로필과 다시 쓰는 프로필로 이뤄졌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에 "요즘 되게 즐거워 보인다? 너가 느끼는 행복함 등등 이런 감정들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썼다. 멤버들에게는 "사랑해"라고 애정을 담아 적었다.
또 작년과 자신이 달라진 점을 묻는 항목에는 "나쁜 생각을 안해요"라며 현재 방탄소년단 활동의 만족도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어 알려주고 싶은 TMI(Too Much Information) 항목에는 "내 새끼 손가락 길이는 5.7cm"라고 적었다. 지민은 방탄소년단에서 손이 가장 작은 멤버로 알려져 있다.
지민은 자신이 과거에 쓴 목표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의 지민의 목표는 각각 '방탄대박', '멋진 나 만들기 프로젝트', '지금 응원해주는 우리 팬들과 좀 더 가까워지고 싶다' 였다.
2015년 목표 '방탄대박'에 대해 "꿈도 꿔본적 없는 꿈꿀 수 없었던 눈부신 성과들과 성장을 이루었기 때문에 진행형이지만 이루었다고도 볼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2016년 목표 '멋진 나 만들기 프로젝트'는 "이 목표는 참...내 생각에는 나라는 사람을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그리고 지켜봐주시는 분들이 빛나게 해주시고 계신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2017년 목표 '팬들과 좀 더 가까워지기'는 “"어때요? 가까워진 것 같죠?"라는 답을 했다.
또 방탄소년단에서 자신이 1위라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한 문항엔 '밍기적 거리기'란 과거의 답변에 'O'로 표현, 현재도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고 자신 없었던 부분 '게임을 진짜 못해'였던 지민은 '슈가형은 좀 이겨볼만도'로 순위가 향상(?) 됐음을 표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5~16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 22~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공식 글로벌 팬미팅 '방탄소년단 다섯 번째 머스터 매직 숍'(BTS 5TH MUSTER MAGIC SHOP)을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