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축구팀, 미드필더 이승우 조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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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축구팀, 미드필더 이승우 조부상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9.06.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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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 방문 후 11일 이란전 준비
손흥민이 10일 오전 훈련에서 조부상을 당한 이승우를 위로하고 있는 모습. 사진= 연합뉴스.
손흥민이 10일 오전 훈련에서 조부상을 당한 이승우를 위로하고 있는 모습.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이승우가 조부상을 당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선발돼 파주 NFC에 소집한 이승우는 10일 오전 이 소식을 들었지만, 이후 진행된 대표팀 오전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 시작에 앞서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은 이승우에게 다가가 등을 토닥이며 위로를 전했다. 오전 훈련을 마친 이승우는 점심을 먹은 뒤 빈소로 이동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이승우는 10일 밤 대표팀에 복귀해 11일 이란과의 평가전을 준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승우는 7일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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