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아! 여름을 부탁해”···경남도 관광지 40곳 책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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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아! 여름을 부탁해”···경남도 관광지 40곳 책자 소개
  • 강세민 기자
  • 승인 2019.06.1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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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 힘든 여름, 경남에서 피서와 일상탈출을...
바다·계곡, 힐링여행, 체험여행, 축제, 섬 등 다양한 테마 40곳 소개
경남도가 소개한 사천 남일대해수욕장 풍경. (사진=경상남도)
경남도가 소개한 사천 남일대해수욕장 풍경. (사진=경상남도)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경남도는 10일 다양한 테마의 경남 휴가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여름휴가철 경남관광지 40곳을 소개했다.

도가 소개한 여름 관광지로는 무더위를 날려버릴 바다·계곡, 일상에 찌든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관광지, 아름다운 감성이 있는 감성여행지, 피서와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테마파크, 차분하게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섬 여행지 등을 소개했다.

◇무더위를 날려버릴 바다·계곡

바다·계곡으로는 △남녘땅에서 경치가 가장 빼어난 사천 남일대해수욕장 △은빛 고운모래가 있는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도심 가까이의 힐림 쉼터 김해 장유대청계곡과 상동장척계곡 △의령의 제4경으로 꼽히는 의령 찰비계곡과 벽계야영장 △지리산의 깊고 맑은 함양 한식계곡과 칠선계곡 등이 있다.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관광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힐링 관광지로는 △해풍욕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창원 편백숲 욕(欲)먹는 여행 △한여름에 얼음 바람이 씽씽 부는 밀양 얼음골 △양산 배내골과 법기수원지 △국내 최대의 자연늪인 우포늪 힐링쉼터 △산청 동의보감촌 등을 소개했다.

◇감성이 필요해 ‘감성여행’

메마른 가슴에 감성을 채워 줄 감성여행지로는 △신비한 이야기와 캐릭터가 감성을 자극하는 밀양 트윈터널 △‘순결’과 ‘청순’의 꽃말을 가진 연꽃이 환상적인 함안 아라홍련 연꽃테마파크 △시골의 고즈넉함 속에 마음까지 차분해지는 고성 상리면 연꽃공원이 있다.

◇테마파크와 체험여행

가족들과 다양한 재미와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제4의 제국 가야의 이야기를 간직한 오감체감형 패밀리 테마파크 김해 가야테마파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김해 롯데워터파크 △국내 최대의 호러 페스티벌 합천 고스트파크가 있다.

◇나를 찾아 떠나는 ‘섬 여행’

떠나는 배에 몸을 실어 나를 돌아보는 여행을 하고 싶다면 △등대섬인 통영 소매물도 △미인이 많은 산호빛 섬 통영 비진도 △동백꽃으로 유명한 통영 장사도 △한국의 명품 섬 best10에 꼽힌 낭만과 힐링의 섬 사천 신수도 △740여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는 해상 식물원 거제 외도 △바다와 숲원시림을 거닐 수 있는 거제 내도가 있다.

이병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남쪽빛 감성여행지 경남에는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와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니 경남을 찾아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천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경남관광길잡이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역, 부산역, 대구역 등 많은 사람이 찾는 역사에서 책자로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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