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진 기자] 현대건설은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에 짓는 ‘힐스테이트 다사역’을 오는 10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3층, 아파트 6개동,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674세대, 오피스텔은 62실이다.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 84㎡로 단일면적이며 A와 B타입으로 나누어 공급한다.
단지는 남측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전 주택형이 4베이로 설계됐다. 현관에는 에어샤워 등 미세먼지 저감설비가 설치된다.
이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 역세권에 위치한다. 아파트가 들어설 지역은 대형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이 형성된 상태며, 반경 1km 이내에 초·중·고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현재 심인중과 심인고가 다사지역으로 이전 예정이다.
다사읍 일대로 2개의 광역 도로가 개통예정이라 대구지하철 2호선과 더불어 대구 도심으로 이동이 할 수 있는 수단이 확대된다. 대구 전역과 인근으로 이동할 수 있는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는 2021년에, 경북 칠곡 왜관을 연결하는 광역도로는 2023년 12월에 각각 개통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 1258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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