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7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제1차 부산광역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첫 회의에는 부산시 행정부시장, 시 교육감, 구청장·군수협의회장 및 공공기관장들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직능단체, 언론·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황영식(한국투명성기구 부산지역본부 상임대표) 의장의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 위원들의 심의·결정 통해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민관협의회 운영 등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운영세칙이 제정됐다. 세칙에는 민관실무협의회의 구성 및 운영, 회의 개최, 심의·결정 방법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또한 부산시가 제안한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올해 공동으로 추진할 실천의제로 선정했다.
변성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민관협의회 첫 번째 회의를 통해 선정된 실천의제를 선정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실한 이행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평가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시민이 공감하고 실효성 있는 반부패 청렴정책을 적극 추진해 부패 없는 깨끗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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