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시장 선점가능 아이디어의 사업화로 선순환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 기대
인공지능, 수면산업, 방사선누출 등 사회적 문제해결 아이디어가 높은 점수
인공지능, 수면산업, 방사선누출 등 사회적 문제해결 아이디어가 높은 점수
[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5일 ‘2019 보건의료분야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일반부와 보건의료 관련학과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부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 의료기기 및 고령친화용품 등 건강증진 기기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 및 학생들이 참여했다.
일반부 6개 팀과 학생부 5개 팀으로 총 11개 팀이 열띤 대결을 펼쳤으며, △유스타키오관 기능부전 해결을 위한 장치 △스마트 근력 측정 장비 △수면 패턴 분석 장치가 전문심사단의 좋은 평가를 받아 일반부 3개사에 선정되었다. 학생부에서는 △AI 기반 의료 안내 로봇 1등 △셀프 피트니스 어플 2등 △형강증감지 기반의 밴드가 3등을 각각 차지했다.
일반부에 선정된 3개 기업에게는 인허가 및 기술개발 컨설팅, 지재권 인증, 시험 및 분석, 시제품 제작 등에 대한 최대 1000만 원 이내의 실증지원 혜택이 주어지며, 학생부 1등에게는 150만 원 상당의 상품, 2등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상품, 3등에게는 7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수여했다.
재단 관계자는 “우수 창업 아이디어의 성공적인 창업 및 사업화를 통해 선순환적인 혁신 창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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