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SOC 공공기관 통합기술마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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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SOC 공공기관 통합기술마켓’ 오픈
  • 최진 기자
  • 승인 2019.06.0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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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기술개발·홍보·판매 원스톱 지원
SOC 공공기관 통합기술마켓’ 오픈
김상균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왼쪽 7번째)이 5일 판교 LH기업성장센터에서 SOC공공기관 통합기술마켓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철도시설공단 제공

[매일일보 최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한국철도공사 등이 소속한 ‘공공기관 SOC 협의체’는 5일 판교 제 2테크노밸리 소재 LH기업성장센터에서 ‘SOC 공공기관 통합기술마켓’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과 개통식을 개최했다.

공공기관 SOC 협의체는 ‘공공기관 혁신성장추진단’ 내 SOC 분야 10개 공공기관이 철도·도로·공항·도시·주택 등 사회간접자본 분야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다. 지난해 12월 ‘통합기술마켓’ 구축을 협업 프로젝트로 선정해 오픈을 준비해 왔다.

‘SOC 공공기관 통합기술마켓’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을 상품화하고 홍보까지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기술개발 단계부터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기술개발 위주의 상생누리, 구매 위주의 나라장터와 차별화된다.

통합기술마켓은 이용을 원하는 중소기업이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포용성장 △기술공모 △기술제안 △기술홍보 등의 분야로 콘텐츠를 구성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각 기업은 각종 중소기업 지원제도 및 신기술 공모계획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SOC 공공기관에 기술 연구개발(R&D)을 제안해 각 기업이 지닌 특허 등의 기술 및 자재를 공공기관에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향후에는 공동 기술공모 및 신기술·신제품 검증체계 도입 등 SOC 공공기관 간 협업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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