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산업은행·도시재생 표준 PF대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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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산업은행·도시재생 표준 PF대출 MOU
  • 최진 기자
  • 승인 2019.06.05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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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PF대출 위한 MOU 주요내용. 자료=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도시재생 표준PF대출 MOU내용. 자료=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매일일보 최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5월 30일 산업은행과 함께 도시재생 사업시행자들에게 저금리·표준화된 대출조건 등이 적용되는 도시재생 표준PF대출을 지원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도시재생 표준PF대출은 HUG의 R1도시재생 PF보증을 승인받은 도시재생 사업에 대해 산업은행이 금리 및 기간 등이 표준화된 대출조건을 적용하는 대출상품이다.

HUG는 지난해 발표된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의 ‘민간 플랫폼을 활용한 금융지원 모델 구축’ 일환으로 ‘도시재생 표준PF대출’로 금융지원을 다각화하고자 이번 MOU를 체결했다.

도시재생활성화지역과 산업단지재생지구에서 시행되며 HUG의 도시재생 PF보증을 승인받은 도시재생 사업에 대해 산업은행은 연간 총 5000억을 한도로 도시재생 표준PF대출을 취급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구도심이나 주력 산업쇠퇴로 경제가 침체된 지역에 도시재생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활력을 불어넣고자 도시재생 표준PF대출 취급·운용에 관한 업무와 더불어 도시재생 사업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사업의 수익성을 보완해줄 수 있는 다양한 금융지원이 절실”하다며 “HUG는 주택도시기금·보증과 더불어 신규 금융지원 방안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예저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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