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중부고속도로 개량공사로 일부 구간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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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중부고속도로 개량공사로 일부 구간 통제
  • 최진 기자
  • 승인 2019.06.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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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향 1~2개 차로 통행 제한

[매일일보 최진 기자] 중부고속도로 개량공사고로 일부 구간이 통제된다.

한국도로공사는 3일부터 12월말까지 중부고속도로 호법 분기점~마장 분기점 2.6km 구간과 산곡 분기점~하남 분기점 4.4km 구간의 노후시설 보수를 위해 양방향 1∼2개 차로의 통행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개량공사는 노후된 구간의 콘크리트 포장을 아스팔트 포장으로 전면 재포장하고,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과 부대시설을 개선해 도로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도로공사는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일 오후 9시부터 오전 6시까지만 차로를 차단하고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중부고속도로 마장 분기점~산곡 분기점 구간 개량공사는 2017년 완료됐으며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호법 분기점에서 하남 분기점까지 전 구간 개량공사가 끝난다.

도로공사는 공사 시행으로 교통 혼잡이 우려됨에 따라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통해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당분간 차량 정체로 이용객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노후시설물 개선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이 가능해진다”며 “운행 전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를 미리 확인하고 공사구간을 지날 때에는 서행 등 안전운전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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