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5월 31일 올림포스호텔에서 원도심지역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열악한 보육환경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교사들의 사기진작과 시설 간 정보교환 등 소통의 장을 만들어 보다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보육서비스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강연 등으로 진행 되었으며, 이번 강연은‘때론 나에게도 힐링이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보육 업무에 지친 교사들이 직무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홍인성 중구청장은“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든 여건에도 열심히 노력해 주신 보육교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고, 향후에도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통해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종국제도시 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워크숍은 오는 6월 21일에 영종스카이 리조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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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훈 기자 dpffhgla111@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